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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우석대 지점 이은희 과장이 보이스 피싱 사고를 예방해 11일 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 과장은 지난 7일 저금리로 정부 지원 자금 대출을 받게 해준다며 이를 편취하려던 보이스 피싱 일당으로부터 900여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은희 과장은 “은행직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계속 진화하며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경각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 1월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중이며 소비자보호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금융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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