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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폰, USB메모리로 모양으로 변신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10-05 15:30 KRD2
#인터넷폰 #USB메모리 #일반전화기 #굿텔레콤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일반전화기 모양으로 출발한 인터넷폰이 진화하고 있다.

일반전화기와 휴대폰 타입에 이어 최근에는 인터넷전화기와 저장장치 기능을 동시에 갖춘 ‘휴대용 인터넷폰’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용 인터넷폰은 USB 메모리 모양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PC나 노트북의 USB 포트에 꼽기만 하면 바로 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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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휴대용 인터넷폰은 해외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해외 유학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휴대용 전화 기능과 중요한 파일을 보관할 수 있는 USB 메모리 기능도 갖추고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이러한 휴대 인터넷폰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하이폰이 있다. 시중에서 9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통화품질이 좋고,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호주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통화할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하이폰은 PC나 노트북의 USB에 꽂으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뜨고, 설치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발신은 물론 수신도 가능하고, 발신자표시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예를들어 발신자표시번호를 사무실번호로 설정하면 인터넷폰으로 전화할 때 상대방에게 사무실번호가 뜬다.

이밖에 의무사용기간이나 약정기간이 없고 사용중 언제든지 해지가능하고 위약금 전혀 없다는 것도 큰 장점.

특히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전화를 쓸 수 있고, 국제전화 월정액제에 가입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무제한 통화도 즐길 수 있다.

휴대 인터넷폰은 이미 국제전화를 자주 거는 사업장과 개인에게는 거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월 5만원 이상의 전화요금이 나오는 사업장이나 개인의 경우 전화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국내로 국제전화를 자주 거는 유학생이나 해외거주자, 해외업체들의 경우 월정액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월 4만9500원만 내면 일반전화는 물론 휴대폰으로도 무제한 통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소자본 프랜차이즈 사업도 등장해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전화 전문업체인 굿텔레콤(대표 김현탁)이 '아이어스'라는 창업 브랜드를 선보인 것.

창업컨설팅 전문업체인 FC전략연구소 김중민 소장은 “아이어스는 무점포, 부업, 투잡 등 자유로운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고, 적은 투자비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최근 예비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굿텔레콤(www.doius.co.kr)은 매주 수요일 양재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상시 개최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하이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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