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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 후반기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이 완료되며 하반기 포항시의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포항시의회는 4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하반기 위원장을 결정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백인규·정수화 의원이 경합해 17·15표로 백인규 의원(양학동, 용흥동, 우창동)이 자치위원장으로, 경제산업위원회는 정석준·강필순 의원이 경합해 28·1·기권 3표로 정석준 의원(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이 경제위원장으로 결정됐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순동·차동찬 의원이 맞붙어 각각 16·15·기권 1표가 나왔으며 건설도시위원회도 안병국·이해수·이상근 의원이 맞붙어 각각 12·11·9표를 득표해 재투표에 들어가 위원장을 결정했다.

최종 투표결과 복지환경위원회는 차동찬 의원(양학동, 용흥동, 우창동)이 16표를 얻어 이순동 의원에 1표 앞서 위원장으로 결정됐으며 건설도시위원회는 17표를 얻은 안병국 의원(중앙동, 죽도동, 두호동)이 이상근 의원을 2표차로 앞서며 위원장에 당선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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