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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32분 거리 울산-포항, 상생교류 발전시키겠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7-01 08: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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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새누리당,포항북)은 30일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해 “최고철강도시 포항과 울산, 경주의 지속적인 상생교류를 촉진시켜 지역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해안 R&D(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성사시켜 新성장산업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개통식에는 김정재 의원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현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포항시장, 울산시장, 경주시장 외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동해안고속도로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포항-울산 고속도로는 양북1터널구간(11.6㎞)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남경주∼동경주 11.6km, 울산분기점~남경주, 동경주~남포항 42.1km 구간을 연결하는 총 53.7km거리의 전 구간이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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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부터 포항간 21㎞의 운행거리와 28분의 운행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연간 1304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울산공단에서 포항 철강산업단지로 가는 7번, 14번국도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울산-포항간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과 울산의 문화·관광·산업은 물론 다방면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상득, 이병석 전임 지역 국회의원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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