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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원전안전 최선의 노력 기울일 것”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6-30 15: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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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재난대응교육 방송을 위한 1년 예산 4000만원... 적극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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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은 지난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업무보고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김용환 위원장에게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교육 및 훈련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원안위가 제출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현황’에 따르면, 원안위가 발족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친 방사능방재연합․합동훈련 참여인원은 총 8700명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거주인원 총 209만1541명중 0.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강제성 없는 훈련인 만큼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교육방법 수립을 요구하며 현재 원안위에서 진행 중인 ‘재난대응교육’사업에 대한 소극적 예산지원을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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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전국 4개부지 원전주민 209만1541명의 교육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중파, 케이블 방송 송출사업의 1년 예산이 4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구인 포항 북구 또한 월정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지역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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