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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의원, “국가어항 추진·체육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6-06-07 15:26 KRD7
#박남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지난 3일 해양수산부 국·과장을 국회에서 차례로 만나 남동구 현안인 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문제와 고잔동 공유수면매립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1월 소래포구를 국가어항으로 예비지정한 바 있으며 지정 확정을 위한 기재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동 간담회에서 박남춘 의원은 “국가어항이 조속히 지정돼야 함은 물론이고, 명실상부 소래포구가 중심이 되는 국가어항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소래포구와 월곶항의 공동개발을 남동구가 합의해서 국가어항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예산이나 기능면에서 소래포구의 비중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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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오운열 어촌양식정책관은 “현재 기재부와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예산협의를 계속하고 있고 올해 중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라며 “다만 총 사업비가 500억원이 넘어가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하고, 예타가 완료되는 내년에 기본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박의원은 이 자리에서 “소래포구와 관련된 여러 이해당사자가 있는 만큼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분히 의견수렴을 해서 이해가 잘 조정되는 가운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였다.

한편 남동구는 작년 6월 해수부의 제3차 공유수면기본계획에 고잔지구를 반영해달라는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현재 반영여부를 해수부가 검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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