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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임실군, 국림임실호국원, 임실경찰서, 35사단 협조를 통해 진행된 이번 추념식은 송하진 도지사, 심민 군수, 문홍식 군의장을 비롯해 도·군 보훈단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추모곡 독창, 추념사, 현충의 노래 연주, 충령당 순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 이후 김석태(86, 임실읍)씨와 조승래(86, 관촌면)씨 6.25참전용사 보훈가정을 방문해 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 및 참전단체들의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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