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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KTH(대표 서정수)의 포털사이트 파란은 컴에이지(대표 김영욱)와 기업메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컴에이지의 3만여 중소기업 회원사들에게 기업메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회원사들은 ‘계정추가 무제한+POP3’ 또는 ‘계정추가 무제한+5GB 용량’의 두 가지 패키지 중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파란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파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기업메일 공급을 확대하고 컴에이지는 B2B 전자상거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유용한 기업 운영 툴인 메일 서비스를 무료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향후 회원사를 위한 제휴상품 개발및 무료 메일 호스팅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의 무료기업메일은 기업 도메인을 그대로 활용, 안정적인 포털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소기업들은 별도의 메일 서버 구축이 필요 없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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