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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사진 左)과 친언니 제시카(右) <이미지출처=SM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국내 대표 여성그룹인 소녀시대 제시카가 동생인 에프엑스(f(x))의 멤버 크리스탈에게 데뷔를 축하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근끈한 자매애’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시카(본명 정수연)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떨리는 긴장감에 쌓인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에게 “어린 줄만 알았던 내 동생이 벌써 데뷔한다니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열심히 배우고 준비한 만큼 나보다 더욱 더 잘할 것이라 믿는다. 언제나 응원할께. 정말 사랑해. 정자매 화이팅! I'm always here for you”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제시카가 크리스탈의 응원을 위해 첫 방송 무대를 찾는 등 다방면의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항간에는 제시카가 에프엑스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찾을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번지고 있다.

이에 SM측은 “제시카가 쇼케이스 참석에 욕심을 내고는 있으나 예전부터 잡혀있던 스케줄이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14세로 에프엑스의 최고 막내인 크리스탈은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가창력과 춤, 연기 실력을 두루 갖춘 멀티 실력파로 데뷔 전 제시카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아역 CF모델 활동 경력이 있는 크리스탈은 최근 샤이니의 ‘줄리엣’ 뮤직비디오에 출연, 안정된 표정연기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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