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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동영상 불법 유출 ‘충격’, 배급사 ‘경찰 수사의뢰’ 뿔났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8-30 01:26 KRD2 R0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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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올 하반기 최대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해운대>가 위기에 봉착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00만 관객 동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던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이 29일 오전 11시경 P2P(개인간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출 사실이 확인됐다.

이 동영상은 DVD급 고화질은 아니나 휴대용 캠코더 버전으로 화질은 꽤 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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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및 보안 업체에서는 사실 확인 후 급히 일부 파일 삭제에 들어갔지만 3~4시간만에 1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져 실제 사태 수습이 어려운 처지에 다다라 있는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CJ측은 이날 강남경찰서에 불법 파일 유포자를 조사해 달라는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번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유출은 현재 국내 상영은 물론 지난 25일에는 중국에서 개봉이 이루어진데 이어 미국과 동남아 등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터진 터라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해운대>의 메가폰을 잡았던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영화 관계자들은 놀라움과 비통함에 충격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발생하는 대자연적 재앙 ‘쓰나미’를 소재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급 작품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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