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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최근 신규 도입한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식 후 정규노선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시승식은 구미코에서 남유진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정식운행 개시에 앞서 신규로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운행계획을 설명, 이어 교통행정과장의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참석자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로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지난달 말부터 차량등록 및 현지시험 운행, 차량래핑, 투입노선확정 등을 완료, 구미역과 금오공대, 옥계 4공단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간선노선을 일일 10회 운행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기존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됐으며, 셀의 특성이 우수해 배터리 수명이 길고, 고속충전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국산 리튬 폴리머셀 배터리 및 내구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구동모터를 장착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무선충전 전기버스 추가도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녹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점진적인 전기버스 추가 도입을 통해 탄소제로 선포도시·전기버스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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