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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군산시 어린이안전체험관.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다양한 실전 체험을 통해 재난 대처 능력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4일 어린이교통공원내 ‘어린이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험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해 나의균 군산대 총장, 김동봉 경찰서장, 어린이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체면적 8만1757㎡, 지하 1층, 지상 3층, 야외학습장으로 구성돼 3개 분야 총 24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어린이안전체험관은 교통·생활·재난·해상의 다양할 실전 체험을 통해 재난 대처 능력과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는 실직적인 안전 교육센터이다.

층별 주요 체험시설을 살펴보면 ▸1층 1ㆍ2학습관은 교통안전 체험시설 ▸2층 3ㆍ4학습관은 생활 및 재난안전 체험시설 ▸야외학습장은 해양안전 체험관, 슬로프 탈출체험관, 교통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된다.

전체 체험시설을 체험하는데 는 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되며, 안전체험관은 6세 이상(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체험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토요일은 자유 관람으로 운영되며 야외학습장은 상시 개방한다.

체험관은 인터넷 사전예약 또는 현장등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어린이안전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안전체험관은 국민안전처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에 군산시어린이교통공원이 선정돼 국비 3억원 등 5억4000만원을 들여 완공됐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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