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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방송을 통해 수준급 살사댄스를 선보이며 일약 ‘살사 퀸’의 명성을 얻은 배우 문정희가 살사 홍보에 적극 동참한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0일 “문정희가 ‘2009 제주국제살사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살사페스티벌(이하 살사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문정희씨는 살사댄스의 저변 확대에 힘써온 10년차 살사댄스 전문가로 제주도를 사랑하는 배우이기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살사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자치도 서귀포시 신성리조트와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한·중·일 3개국 500여명의 살사댄서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문정희는 개막 다음날인 29일 ‘살사&뮤직 콘서트’의 진행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문화왕후’로 열연중인 문정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로 살사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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