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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우현동 폐철도 도시숲 태교의 길에서 임신육아용품 알뜰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50개의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육아가정에서 사용하던 어린이용 의류, 장난감, 교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매하는 나눔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 행사장 한편에서는 핸드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어린자녀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육아가정에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재활용으로 육아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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