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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이 18일 첫 솔로 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자 20여분 만에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는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하트브레이커’가 공개와 동시에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카라를 제치고 실시간차트 1위를 석권한데 이어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브리드(Breathe)’ 등을 포함한 전곡이 50위권에 진입하는 ‘빅뱅&지드래곤 파워’를 여실히 입증시켰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는 빅뱅 앨범을 뛰어넘는 기세를 보였다”며 “이번 결과는 걸그룹이 평정하고 있는 가요계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와 ‘브리드’ 2곡을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오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 솔로활동에 돌입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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