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로 데뷔한 배우 강은비가 6일 ‘큐티 섹시’를 내세운 파격적 싱글 앨범 재킷 사진을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 음원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강은비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가느다란 팔을 허리에 얹고 짙은 화장에 윙크를 하며 혀를 살짝 내밀고 있다.

이같은 모습은 그동안 보여왔던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에 더한 여성의 섹시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강은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앨범 재킷은 강은비의 숨겨진 매력의 결정체”라며 “타이틀 곡 ‘메이킹 러브’의 색깔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음원이 전격 공개된 ‘메이킹 러브’는 일렉트릭 힙합과 파워풀한 댄스를 가미한 곡으로 강은비의 섹시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강은비는 “배우로 활동할 때 보여드리지 못했던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며 “내가 아닌 것처럼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OST에 참여,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다.

현재 KBS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 싱글 맘역을 맡아 막내아들 미풍과의 묘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은비의 이번 데뷔 싱글음반에는 타이틀곡인 ‘메이킹 러브’외 지난달 30일 선공개된 발라드곡 ‘너에게 바치는 멜로디’와 80년대 양수경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사랑은 빗물 같아요’ 등 3곡이 수록됐다.

한편 강은비는 이날 오전 최근 진행돼 오후 방송될 한 연예전문 케이블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루머와 안티 팬때문에 자살을 시도했던 충격적인 과거사를 털어놔 화제가 됐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