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낙태 스캔들로 자격을 미스코리아(이하 미코) 자격을 박탈당한 김주연(26)이 농구선수 이지운(25, LG)과 열애에 빠졌다.
이같은 사실은 김주연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좌측 상단에 모래사장에 쓴 ‘주연♡지운’이라는 글이 선명한 사진을 걸어놓은데 이어 사진첩에 ‘luv’라는 폴더를 따로 만들어 이지운과의 다정한 사진들을 공개해 알려졌다.
이 사진은 이지운의 미니홈피에도 함께 올라 커플임을 알게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 두사람의 미니홈피는 주 메뉴인 홈과 프로필 만을 남겨둔 채 모든 메뉴가 폐쇄된 상태다.
김주연은 지난 해 교제중이던 축구선수 황재원으로 부터 “결혼 할 수 없다”며 낙태를 강요받았다고 공개 폭로하면서 ‘낙태 스캔들’이 불거져 미코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대회 조직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자격 박탈됐다.
이 과정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김주연은 자신을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어 준 이지운에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열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김주연은 미니홈피에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수십번 수백번 고민하고 밀어내기도 했다. 본인도 쉽지 않았을텐데. 내 상처까지 안아주고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변함없이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사람. 그맘이 너무 따뜻하고 고마워서 지금은 내가 더 사랑한다. 혹시나 내 상처가 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럽다”는 글로 힘든 시간을 견딘 뒤 찾아 온 행복스러움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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