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소속사인 SM과 부당 계약과 관련 갈등을 겪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3명이 그룹 해체를 원치 않는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소송 법적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3일 오전 이들이 그룹 해체는 원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일이 ‘더 큰 꿈을 위한 도약’으로 생각되길 희망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세종 관계자는 “데뷔 후 5년간 세 멤버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수립해 진행한 일정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쳤다”며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군복무 포함 15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실상 종신 계약을 뜻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현재까지 동고동락해온 멤버들과의 헤어짐은 원하지 않고 있다”며 “어떤 형태든 함께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지난달 31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으며, 해외 출장길에 미국에 머물던 SM의 이수만 회장은 이 소식이 전해지자 급히 귀국해 사태수습을 위한 대책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SM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달 31일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동방신기 3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확인했다”며 “변호인을 선임해 적극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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