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임부 출산교실은 임신부에게 임신, 분만, 산욕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체계적이고 안정된 출산 환경을 조성해 산모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부 출산교실은 매년 새롭고 다양한 내용들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으며, 올 해는 산부인과전문의, 유방관리 전문가, 영양사 등 전문강사를 특별 초빙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궁금증을 알려준다.
또 산모들이 몰라 불안하지 않도록 산모중심, 산모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임부들이 태어날 아기를 위해 출산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은 어떤 태교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출산 전후 우울증과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은 임신, 출산은 물론 아이를 양육하는 전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욱 강진군보건소장은 “첫 임신으로 두려움도 크고 출산 전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임신부들은 반드시 보건소 출산교실에 참석하기를 권한다”며“배부른 몸은 무겁지만 무엇인가 배우려하고 직접 체험하는 일은 태어날 아기에게도 더 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권했다.
한편 임부 출산교실은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관내 등록 임신부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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