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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뉴스코리아, 희대의 사기극으로 기록되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7-30 23:33 KRD2 R0
#네이키드뉴스
NSP통신-네이키드뉴스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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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뉴스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달 개국하면서 일명 ‘알몸뉴스’로 화제를 몰고 온 인터넷방송 네이키드뉴스코리아가 1개월여만에 돌연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유료로 가입한 회원 26만여명은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됐다.

선정성을 앞세워 개국후 1주일 동안 100만명의 방문자와 3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해 인터넷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온 네이키드뉴스코리아의 유료수입은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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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키드뉴스 사무실은 존 차우 대표가 달아난 가운데 주요 집기들은 사라진채 어수선한 상태다.

네이키드뉴스는 이번주 들어 아무런 통보없이 촬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자금난으로 사업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결제건에 대해서는 환불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키드뉴스 소속 앵커들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경기도 수서 경찰측은 회사측이 서둘러 사업을 정리한 점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 보인다며 사실 조사가 더 이뤄져야 제대로 된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이 회사 여성뉴스앵커 4명(최선이 한민경 김재경 이세연)은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체불된 임금을 받는다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와 가족, 친구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아가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는데 사기를 당한 것이 분하고 억울해 이를 알리고 싶어 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존 차우가 처음부터 사기성이 농후한 의도로 한국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대부분의 수익금이 그의 개인 통장으로 송금된 상태다”며 “임금 체불로 노동청에 신고와 오늘 오후 정식으로 경기도 수서 경찰서에 회사와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네이키드뉴스가 경찰 조사결과 사기로 판명나면 국내 희대의 인터넷 사기극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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