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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민 대표 남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피겨요정’ 김연아에 이어 스무디킹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스무디킹은 20일 200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CF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스무디킹은 국민 대표 여동생과 대표 남동생으로 불리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와 박태환을 모두 스무디킹의 간판 얼굴로 내세우며, 올 여름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서진 등 스타 이름을 딴 스무디로 인기를 끌었던 스무디킹은 지난 달 김연아의 이름을 딴 ‘Be white 연아 스무디’를 론칭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이미 김연아 스무디 출시 이후 뚜렷한 매출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번 박태환의 가세로 매출 견인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특히 매출 뿐 아니라 두 모델의 조합이 스무디킹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올 여름 마케팅 활동에 박태환-김연아의 투톱 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휴식을 취하고 오는 8월 중순께 스무디킹의 CF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스무디킹이 판매하는 스무디는 천연과일과 천연영양소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드는 기능성 과일 음료로 스무디킹은 올해 71개의 매장을 오픈, 3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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