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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성유리, ‘청순·발랄·엉뚱·억척’ 4색 매력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7-17 18:31 KRD2
#태삼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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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성유리가 안방극장에 유쾌하고 상쾌한 바람을 한껏 불어넣었다.

SBS 수목극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에 생활력 강하고 활발한 성격의 이수현 역을 맡아 지난 16일 본격 모습을 보인 성유리는 이날 풍비박산 난 집안 때문에 첼로 과외, 동대문 의류 모델, 카페 피아노 연주 등 아르바이트를 하룻동안 거뜬히 해내며 시종 발랄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성유리는 극중 첼로는 물론 피아노까지 수준급 연주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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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유리는 대학에서 첼로 연습을 하는 모습에서 청순함을, 카페에서 피아노 연주 아르바이트를 할 때 취객의 트로트곡 연주 요구에 당황하면서도 돈을 받고 바로 연주를 시작하는 엉뚱하고 발랄함을, 패션 모델 아르바이트 현장에서는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 란제리 모델을 하겠다는 억척스러움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성유리의 모습은 그동안 연기자로 선보여 온 이미지와는 다소 상반된 것으로 ‘완벽 변신’이라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 직 후 네티즌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찾아 “‘태삼’에 없으면 안되는 상쾌한 산소 같은 존재”, “이보다 사랑스러울 수 없다. 앞으로 성유리의 모습이 기대된다”, “하반기 최고의 완소 캐릭터가 될 것 같은 느낌”, “보기만 해도 힘이 날 정도로 씩씩한 수현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등 칭찬의 글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은 성유리의 변신 외 지성,이완과의 삼각 러브라인의 시작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유리는 생애 첫 스크린 도전작 <토끼와 리저드>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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