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마동석이 SBS 수목극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 지난 4월 해외 로케 촬영중 척추골절 부상을 입고, 응급조치 후 다시 촬영에 복귀하는 투혼을 보인것으로 전해졌다.
마동석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극중 지성의 오른팔 친구 이강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마동석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폐공장신 촬영 도중 세트로 만들어진 5m 높이의 계단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척추 및 흉골 골절과 어깨가 탈골되는 큰 부상을 입고 재활치료를 받으며 촬영에 임했다.
‘태삼’의 유철용 감독을 비롯해 유오성, 지성 등 현지에 있던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은 마동석의 병실에 들러 낮 촬영을 마친 후 밤에는 다 같이 밤새워 간호를 해주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주었다.
마동석은 당시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현지 의료 형편이 좋지 않아 응급조치만 받고 촬영을 마친 후에야 국내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수술 집도 담당 의료진은 “척추가 1cm만 더 내려왔어도 불구가 되었을 것” 이라며 “평소 운동을 많이 해 몸을 단련해 놓은 상황이어서 그나마 이 정도였지, 다른 일반인들이었다면 정말 더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고 전해 그 때 심각했던 상황을 짐작케했다.
현재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마동석은 몸이 채 완치되지 않았는데도 지난달 라스베가스 로케와 국내 전 촬영에 참여, 자신의 분량을 모두 소화해내는 투혼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태삼’은 제주도 서귀포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뤄가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야망,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지성의 화려한 발차기 액션과 이완의 격렬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