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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가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가구를 대상으로 2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800만원으로 3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LH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임실이도주공아파트) 입주 확정자와 기존입주자를 대상으로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1600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LH공사와 임대차계약 체결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증금 중 계약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전북도와 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직접 납부하며 1회에 2년을 기준으로 2회까지 연장(최대 6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민워봉사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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