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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조기발주에 나섰다.

임실군은 군도, 농어촌도로 및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 건설사업 414건 215억원에 대해 상반기에 90%이상 발주하고 65%이상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역주민의 영농활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도로확포장공사 8곳,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75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6곳, 소규모지역개발사업 325건에 대해 지난달 초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한 편입된 토지에 대해 사용 승낙을 미리 받아 본격적인 영농기 전에 대부분의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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