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살과의 힘겨운 투쟁을 위해 서바이벌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용기내 출연한 배우 이하얀이 체중조절에 실패, 탈락하자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3>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모인 참가자들이 일주 합숙훈련을 통해 감량된 몸무게를 측정, 최저 감량자를 탈락시키는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얀은 힘든 개인운동 프로그램을 잘 견뎌냈으나 식습관을 바꾸지 못해 체중 2.1kg을 줄이는데 그쳐 다른 참가자의 감량 무게인 4~6kg에 미치지 못해 첫 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결과로 합숙소를 떠나게된 이하얀은 “첫번째 탈락자가 될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다”며 눈물을 보이고 “아직 도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 (개인훈련이)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패자부활전에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하얀의 탈락에 MC 현영과 트레이너들은 “합숙소의 단체훈련과 달리 일상생활 속에서 하게 될 자신과의 싸움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다시 패자부활전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시청자들 역시 방송 게시판을 통해 “탈락해 안타까움이 크다. 어려운 결심이었을텐데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 자신감있는 과거의 모습을 찾길 바란다” “패자부활전에서 이하얀씨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는 등 응원의 글을 보내고 있다.
<다이어트워 3>는 총 3000만원을 놓고 비만여성 12명이 벌이는 살빼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8주간 합숙을 통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편 이하얀은 지난 2003년 배우 허준호와의 이혼 이후 극심한 경제난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체중이 20kg이나 늘어나면서 은둔생활을 하다 딸의 권유로 용기를 내 이번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1994년 SBS 공채4기 탤런트로 데뷔해 174cm, 51kg의 보기좋은 체형으로 <신비의 거울속으로><오늘은 남동풍><도시남녀> 등 드라마와 <닥터 봉><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카리스마> 등 영화에 출연하며 도시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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