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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봄철 건조기 문화재·전통사찰 안전점검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3-09 18: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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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대표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 주변 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시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를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도지정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모두 1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8일 군 대표 목재 문화재인 임실향교대성전(도지정 문화재자료 제26호)에 대해 ▲화재위험 ▲주변 위해환경 ▲소방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를 건축, 토목 및 소방 등 전반에 걸쳐 군 관계자, 임실119소방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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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내 문화재와 주변 환경을 수시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시설물 소유자 및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며 “유서 깊은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제거해 예방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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