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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앞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전담관리원과 함께 ‘식품위생법’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위생적인 조리실태 등을 지도·점검하고 판매업소 관계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안전사고예방 교육 및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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