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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김영선, “새바람 불러일으키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03 22:16 KRD7
#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김영선 #새바람 #새누리당
NSP통신-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소속 김영선 예비후보가 대화역 사거리에서 귀가하는 주민차량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소속 김영선 예비후보가 대화역 사거리에서 귀가하는 주민차량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소속 김영선 예비후보가 오는 4·13총선에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장담하고 나섰다.

따라서 NSP통신은 김 예비후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가 말하는 새 바람과 왜 그가 새누리당 후보가 돼야하는 지 그 이유를 들어봤다.

▲본인이 새누리당 고양시 일산서구 후보가 돼야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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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 일산은 성장 동력을 잃고 모든 경제주머니가 꽉 막혀버려 시름시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가 그러하고, 하루 2시간 이상 소비하며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삶이 그러하며, 아직도 잠재력이 무한한 장년들의 꿈이 좌절되고 있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과정 과정이 너무 힘이 든다.

경기도 80만 인구 이상의 도시 중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최하위이며 지역내총생산 1인당금액, GRDP성장률, 재정자주도, 문화기반시설 수, 고용률, 실업률 그 무엇 하나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 못하다.

또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대폭 창출시킬 수 있는 대형 사업들의 추진경과는 어떤가! GTX는 2017년에서 2019년으로 뒤쳐져 버렸고, 계획에 없었던 삼성~동탄 구간(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의 기본계획이 먼저 수립됨에 따라 우선권을 빼앗겨버렸다.

또 K-팝 아레나는 서울로 빼앗겨버리고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K-컬쳐 밸리는 각종 규제에 얽혀 이제야 시작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이나 M7106급행버스 유치 후 교통망 확충도 말만 무성하다.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자랑인 킨텍스는 어떤가! 킨텍스 1, 2단계 추진한 이후로 제 3전시장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며 국내 최대를 자부하던 고양 킨텍스는 3위권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고양시는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그대로 멈춰져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저는 우리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국회를 떠나 있는 4년 동안 지역의 당협위원장으로 민심을 잘 헤아리고 있다.

또 집권여당의 중진 정치인으로 정부와 잘 협조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다.

지금 일산에는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해결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18대 의정활동 기간 중 국비 등 1조원의 예산을 확보해 우리 일산의 발전을 이끌었다.
다 시 한 번 제가 가진 노하우와 능력을 토대로 이뤄내겠다.

▲본인만의 차별화된 지역 공약 한 가지를 소개한다면

-저는 고양시와 경기북서부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고양시 건설을 위해 고양시를 킨텍스와 경기북서부 FTA활용 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을 연계해 무역경제 수도, 아시아의 무역메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를 고양시에 유치하게 된 것은 고양시를 무역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련 부처 및 정책 관계자 등을 만나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논의한 결과다.

경기북부의 중심인 고양시의 경우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로써 경기 북부 300만 명 중 1/3를 차지하는 경기북부권의 거점도시다.

기본적으로 방송과 영상콘텐츠가 잘 유치돼 있고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킨텍스 및 호수공원 등 물적 인프라뿐만 아니라 인천·김포공항과도 가까운 지리적 요건도 있으며 GTX를 포함하여 철도, 도로 등이 잘 이어져 있는 사통팔달의 요지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와 경기북서부 FTA 활용 지원센터 등 국제적인 무역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이 이미 충분하게 확충돼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며 무역 경제 수도 고양시 조성을 위해 첫째, 고양시에 개소될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더불어 세계한인무역협회를 통해 고양시를 무역수도로 조성, 둘째, 경기지역 FTA지원센터를 활용해 무역교류센터를 구축, 셋째, 여성·장년들을 위한 무역대학을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 등의 세 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다.

꼭 실천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확대되는 확실한 성장을 이뤄내겠다.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가

저는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과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 정무위원장·민생대책특별위원장 등 20여 년간 책임 있는 공인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하는 정치,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민생정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

서민의 입장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유의 추진력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 성장과 나눔이 함께하는 경제를 위해 앞장섰다고 자부한다.

민생정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이제는 반대만을 위한 반대도, 낡은 구도를 바탕으로 한 힘겨루기와 정쟁도 이미 의미를 잃어버린 지 오래다.

선거에서 국민들의 뜻에 따라 선출된 국회의원이 당선된 후에는 자신을 뽑아 준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지 못하고 있고,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할 뿐 아니라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정치는 큰 그림 속에서 혁신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국민들의, 지역민의 바람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만을 우위로 내세우지 않겠다. 주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온 맘으로 느끼고, 무능한 국회의원들로부터 똑똑하고 실천력 있는 김영선으로의 변화를 통해 진정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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