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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봄철 조림사업' 조기 추진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3-03 15: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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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산림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11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2016년 봄철 조림사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 조림사업은 265㏊의 임야에 최근 건강수종으로 인기가 높은 편백나무 외 5종 60만본을 식재해 대기정화 수원함양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추구와 군민 복지자원으로 활용된다.

피톤치드 효과가 높아 인기가 많은 편백나무(130㏊)와 바이오매스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밀원수와 가구재로 활용가치가 높은 백합나무(50㏊) 조림을 확대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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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림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조성한 옻나무 재배 단지가 현재 50㏊ 초과해 국·공유림까지 확대되면 전국적인 옻나무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사회 변화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귀농·귀촌인 일자리 제공과 열악한 농촌의 새로운 소득증대 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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