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채시라의 친동생 채국희가 언니에게 연기 도전장을 내밀었다.
채국희는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 후속극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스타일>에 캐스팅돼 현재 동시간대 방송중인 KBS2 대하사극 <천추태후>의 언니 채시라와 경쟁 시청률을 놓고 한 판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채시라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강직한 여성의 고전미를 선보이고 있다면, 채국희는 커리어우먼으로 일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내뿜는 도시적 이미지로 시청자에 어필할 예정이다.
채국희는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오며, KBS 대하사극 <왕과 비>(1998)에 언니 채시라와 동반 출연한 것을 비롯해 같은해 시트콤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와 주말극 <사랑하세요>(1999), 드라마시티 <아나그램>(2004)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특히 최근에는 연극 <마리화나>에서 ‘소쌍’ 역을 맡아 관객들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채국희가 출연하는 <스타일>은 유명 패션잡지사를 중심으로 그 속에서 일하는 에디터들의 일과 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채국희는 여성잡지사 편집장인 ‘김지원’ 역을 맡아 극중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윗사람에게는 한 없이 약한 척을 하고, 아랫사람들에게는 권위적인 ‘속물’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스타일>은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이용우 김시향 한채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 여름 기대작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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