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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심민 임실군수(오른쪽)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일 새학기를 맞아 ‘2016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임실고등학교, 동중학교, 초등학교 앞에서 심민 군수, 임실경찰서장, 임실군학교폭력대책위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민 및 학생 등이 참여했다.

학교폭력 신고절차와 누구나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내 말과 행동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상했다고 하면 바로 사과합시다’ 등을 주제로 자기보호방법과 자기조절방법을 설명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권리증진 및 보호활동 강화 등 청소년 중심의 문화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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