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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개학을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식약청, 도 교육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점검한다.

부패 변질 및 무신고, 무표시제품 등 사용과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지하수소독장치 정상작동여부와 유지관리 이행여부을 점검한다.

또한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 식재료 등 60여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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