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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더민주 경북도당, 지역주의 극복할 공직선거법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2-23 16:55 KRD7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오중기

오중기 예비후보 "지역주의 극복에 물꼬 열어 국민에게 희망줘야..."

NSP통신-오중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3일 논평을 통해"경북의 국회의원 의석수가 2석이 줄며,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이 가속화될 수 있어 유감스럽다"며"의석 감소 뿐 아니라, 비례대표 축소로 인해 약자들의 대표성 축소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영남의 시·도당과 함께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안팎으로 노력해왔다"며"여야 지도부가 석패율제에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알려진 만큼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정치개혁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국민들의 정치혐오와 불신은 국회의 대표성 축소로 인한 정치와의 거리감에서 시작하기에 여야는 정치혐오를 극복하고 지역주의를 완화하는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며"이번 국회본회의에서 석패율 등 지역주의 완화를 위한 선거제도가 함께 처리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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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오늘 합의된 선거구획정안에 지역구도 완화제도가 거론되지 않아 경북의 야당 예비 후보로써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며"석패율제 등 지역주의 극복에 대한 선거법에 대한 합의가 늦어지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덧붙여"석패율제 등 선거제도 개선은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최소한의 선거제도이자 정치개혁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기에 선거제도 개선에 여야가 두발 벗고 나서 지역주의 극복에 물꼬를 터주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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