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3일 오전 영덕군 여성회관 1층에서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납전문가2급 자격취득'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납전문가 교육과정은 관내 여성들의 취․창업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교육을 체결해 전문자격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16년 여성아카데미 운영을 취업과 직접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여성회관을 ‘취업알선 창구’로 활성화해 수료자의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취업알선 및 상담, 동행면접 등을 지원한다.
또 읍․면 순회 구인․구직 이동 상담창구 운영,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도 새롭게 추진해 취업을 원하는 지역의 여성들과 구인을 원하는 업체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권일광 주민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아카데미 개강을 축하하며 “여성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여성들이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높은 사회참여 욕구에 부응해 다양한 사회활동 연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ㆍ운영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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