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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열정 콘서트’로 3천여 팬들 가슴 적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6-26 15:58 KRD1 R0
#SG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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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25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열기와 환호로 가득했다.

객석을 가득메운 3000여 팬들 대다수는 무대를 주시하며 형광봉으로 어두운 극장안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의 파도를 만들어 냈다.

데뷔 6년만에 ‘꿈의 무대’로 통하는 이 곳에서 열정적인 콘서트 무대를 꾸민 SG워너비를 위한 팬들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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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이 시작되기전 세종문화회관은 SG워너비의 6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 서울콘서트를 보기위한 팬들로 북적였다.

오후 8시 무대의 서막이 오르자 조용하던 객석은 일제히 환호속에 순식간 빠져들었다.

‘인연’이라는 주제를 갖고 펼쳐진 두 시간 여의 아쉬운 공연의 시작은 ‘사랑해’로 그 포문을 열었다.

공연은 음악적 열정 하나만을 믿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 온 김진호 김용준 이석훈의 데뷔전 힘겨웠던 시절을 영상으로 꾸며내며 순간 순간 무대로 그 때의 상황을 옮겨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멤버들의 다소 서투른 연기는 오히려 자연스러움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동화시켰다.

SG워너비는 그들의 히트곡인 ‘한여름 날의 꿈’, ‘살다가’, ‘라라라’, ‘내사랑 내곁에’, ‘주르륵’ 등 총 20 여곡의 노래들을 열정을 담은 라이브로 선사해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냈다.

특히 공연 중간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SG워너비의 환상적 화음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잘 알게했다.

김용준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완벽 소화해 냈고, 김진호는 ‘지금 이 순간’으로 메인 보컬임을 실력으로 과시했다. 또 이석훈은 김동률의 ‘더 콘서트’를 22인조 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불러 감동을 줬다.

SG워너비의 감성 짙은 노래들이 대극장을 휘감을 때 마다 매번 객석은 뜨거운 환호로 그들에게 힘을 실었으며, SG워너비는 이같은 팬들의 마음에 화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노래를 선물했다.

‘감동과 열정’으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SG워너비의 이번 서울콘서트는 26일 밤 한 차례 더 진행된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김용준 부모님과 연인 황정음이 직접 찾아 SG워너비를 응원했고, 일본팬 600여 명도 자리를 같이해 이들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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