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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귀성객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쓰레기 종합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군과 읍·면사무소에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과 환경미워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을 동시 운영한다.

군은 3일 읍·면 소재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공무원, 주민, 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의용소방대, 임실청년회의소 등 5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임실읍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관을 해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운암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40여명도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국사봉과 옥정호 순환도로 일원에서 청결운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없는 쾌적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피룡한 만큼만 음식물을 준비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명절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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