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2015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2월 중 전남도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간 친환경 농산물 인증실적, 친환경농업 정책추진 열의도, 흙살리기, 판매촉진지원, 소비자 신뢰확보 대책 등 5개 분야를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곡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1539ha)과 흙살리기 녹비작물재재(435ha), 도내 유기질비료 공급실적(83만5870포), 친환경쌀 판매촉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분야별로는 전년 대비 2015년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이 확대되는 성과를 냈으며, 2015~2016년 총 13억원의 사업비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지구조성) 사업을 추진해 집단화된 들녘경영체를 육성하는 한편 대도시 친환경 학교급식쌀 납품을 위한 택배비, 생산장려금 지원 등으로 농산물 판매촉진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곡성군은 상사업비 1억원과 시상금 150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업 육성시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해에도 친환경농업 면적 확대와 차별화된 기능성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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