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책임 이행 주간’으로 정하고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9개 팀과 공단 봉사단체인 사랑나눔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4일에는 교통약자지원팀이 나눔의 집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떡국배식 봉사를 진행했고 15일 복지환경팀이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19일 기획홍보실에서 평화동 결손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고 20일 경영지원팀이 덕진동 한부모 가정 등 2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공원운영팀은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21일에는 사랑나눔봉사단에서 인후동, 우아동 저소득 세대에 쌀 20포(20㎏)를 전달했으며 체육관운영팀에서 우아동 수급자세대를 방문해 쌀, 가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월드컵지원팀 기술봉사단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집수리, 각종 생활가전제품 수리 등 재능기부를 펼쳤으며 수영장운영팀·주차운영팀에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신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많이 만들어 인정이 넘치고 너와 내가 함게 행복한 따뜻한 사람의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봉사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출범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명절맞이 소외계층 지원, 연탄 나눔 봉사, 생명 나눔 헌혈, 중고물품 기증행사, 농촌일손 돕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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