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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관내 음식점 및 대량급식소에 친환경 쌀 유통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순창군은 관내 음식점 및 대량급식소에서 친환경 쌀을 사용할시 일반 쌀과 차액을 지원해주는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집중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유통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선 군은 이달까지 관내 음식점 및 급식소에 대한 대대적 호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회의나 마을방송, 식당방문 홍보 등을 진행하고 오는 2월까지는 사업대상자 및 사업량 선정을 마치고 바로 사업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 사업은 식당이나 급식소에서 일차적으로 친환경 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통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인식 전환을 통해 친환경 쌀의 소비 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약 1131㏊까지 확대하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기반시설을 완공해 운영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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