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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오른쪽)은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중동 소재 3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9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걱정을 하고 있는 불우이웃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군산경찰서는 남기재 서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중동 소재 3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봉사단은 줄을 지어 연탄을 나르며 웃음꽃이 활짝 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참된 이웃 사랑을 나눴다.

남기재 서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연탄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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