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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01 18:28 KRD7
#독도사랑회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길종성 #정광태
NSP통신-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두번째 줄 오른쪽 첫번째)과 독도학당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개후 기년사진을 찍고 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두번째 줄 오른쪽 첫번째)과 독도학당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개후 기년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 28일 독도학당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지원봉사는 일산메디안요양병원(이사장 박근화)과 독도홍보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가 함께 했다.

평소 독도학당에서 학습지원과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 받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난생처음 만져보는 연탄을 나르며 신기해했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비탈길에 줄지어져 연탄을 나른 뒤 서로 얼굴에 검게 묻은 연탄 가루를 보며 마냥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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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아래 왼쪽 첫번째)과 독도학당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개하고 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아래 왼쪽 첫번째)과 독도학당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개하고 있다.

매년 연탄봉사를 추진해온 길종성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청소년 맨토들에게 학습지원 등 수혜만 받아 왔지만 자신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함께 참여를 시켰다”며 “힘들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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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광태 교수도 “아이들이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좋아하며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나눔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고양시에 상설 무료 전시관인 독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학당에서는 다문화 가족 자녀 및 하나회 자녀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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