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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LG아트센터에서 오는 7월 21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CJ엔터테인먼트, 설앤컴퍼니 제작)의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스틸컷이 12일 공개됐다.

‘박상원-박해미-옥주현’ 주인공 3인방의 모습을 담은 이 스틸컷은 그동안 미공개 장면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브로드웨이 제왕’이라 불리는 악명 높은 연출자 줄리안 마쉬 역을 맡은 박상원은 사진에서 복고풍의 정장에 중절모까지 갖춘 중후함이 배어나는 미중년의 포스를 살려 보이고 있다.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 도로시 브록 역을 맡은 박해미 역시 관록과 여유가 베어나는 자연스런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의 꿈을 안고 브로드웨이로 온 활기찬 코러스걸 페기 소여 역의 옥주현은 화통한 패기가 넘쳐나는 모습으로 기존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표현해내고 있다.

최근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 공개로 화제를 모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0일 공연 1차예매에 들어가며, 개막 후 8월 30일까지 공연된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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