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현대BS&C, 우즈벡 국영석유가스공사와 합작법인 설립 MOU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1-16 11:35 KRD7
#현대BS&C
NSP통신-현대BS&C 이휴원 대표이사(오른쪽)와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 술타노프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티슈켄트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BS&C 이휴원 대표이사(오른쪽)와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 술타노프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티슈켄트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BS&C(대표 이휴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투자포럼에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와 복합소재 액화석유가스(LPG)실린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외에도 건설, 정보기술(IT), 무역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가졌다.

이에 따라 양사 공동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복합소재 LPG실린더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및 복합재료로 만들어지며 가볍고 수명이 오래 지속되고 폭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기존 철제 LPG용기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복합소재 LPG실린더는 해상 및 육상용 파이프, 선박 및 자동차용 부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돼 있어 적용 범위가 넓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BS&C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복합소재 LPG실린더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와의 MOU체결과 동시에 철저한 사업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구 소련 국가모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