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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오정태의 새콤달콤한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8살 연하의 신부 백아영씨와 결혼식을 마치고 태국 파타야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돌아온 오정태는 8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오정태-백아영 커플이 공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카메라에 포즈를 취한 장면과 코끼리 트래킹과 배에서 야자수를 함께 마시는 다정한 장면, 한가로운 여유를 보내며 나란히 누워 자고 있는 신부를 행복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또 이들 부부의 보디가드를 자청해 신혼여행지까지 주책(?)없이 따라간 개그맨 윤석주와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윤석주는 드라마 준비를 위해 몸짱 만들기를 1년째 해온 자신의 멋진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정태는 “신부가 쑥쓰러워해 많은 사진을 공개하지 못했다”며 “행복한 신접살림집을 조만간 방송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태와 윤석주는 이번 여행에서 수영과 스노쿨링 같은 스포츠를 할 때 임신 8주로 심한 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부 백아영씨를 빼고 단둘이 즐겨 태국 현지인들로부터 ‘남남커플’로 오해받는 헤프닝을 겪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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