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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폭스바겐·마세라티·닛산·벤츠·케이티엠 리콜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11 16: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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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엠프엠케이,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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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등 7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스티어링 휠 내부에 장착돼 경적, 에어백 등을 작동시키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Horn)이 작동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2014년 식 파사트, CC, 제타 등 7개 차종 2만 7811대이며 부품 수급 등의 사유로 리콜은 2016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그룹 본사와 개선된 부품 수급 및 리콜 일정 등에 대하여 협의 중에 있으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전 사고예방 등을 위해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돼 있는 고객안내문(사전공지)을 우선 발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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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승용차의 경우 시동모터 및 발전기에 배선이 견고하게 부착돼 있지 않아 주행 중 분리될 경우 재시동 불가 및 배터리 방전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 1일부터 2013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 승용차 2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1월 12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 맥시마 승용차의 경우 충돌 등으로 인한 충격이 발생한 경우 연료펌프의 에이치링(H-ring)이 이탈돼 연료 유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3월 27일부터 2015년 9월 9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승용차 149대, 2015년 2월 10일부터 2015년 8월 24일까지 제작된 맥시마 승용차 71대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2015년 11월 13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3 AMG 4MATIC 쿠페 승용차의 경우 앞 열 좌석안전띠의 조립불량으로 좌석안전띠가 정상적으로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7월 23일부터 2014년 1월 16일까지 제작된 S63 AMG 4MATIC 쿠페 승용차 145대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2015년 11월 1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REERIDE 250·350 이륜차의 경우 연료탱크 브리더 밸브의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돼 차체가 손상되고 화재가 발생될 위험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7일부터 2014년 3월 9일까지 제작된 FREERIDE 250 이륜차 20대, 2012년 4월 20일부터 2015년 5월 7일까지 제작된 FREERIDE 350 이륜차 64대 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2015년 11월 13일부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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