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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경기) 김진부 기자 = 고양교육청은 2009년 5월부터 관내 28교의 학교급식에 전품목에 걸쳐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한다.

학교급식법 제8조④항과 경기도학교급식조례 제5조①항에 의거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으로 일반농산물 사용 대비 추가 발생경비 초등140원/1식, 중고등 180원/1식을 지원받아 G마크·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게 된다.

고양시의 친환경급식은 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미 2007년에 축산물, 고양산 쌀, 콩류 등을 시작, 2008년 후반기에는 배, 상추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으로 안전성 문제가 큰 채소류, 과실류 등 부식류를 추가로 사용하게 됐다.

농산물중 지원을 받게 되는 품목은 G마크 농산물(경기도농특산물통합상표관리조례 제5조에 의거 인증 받은 농산물)과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친환경농업육성법 제17조에 의거 인증 받은 농산물), 도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친환경농산물 등이 된다.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고양관내는 몇 개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G마크 인증 우수축산물을 사용해 1등급 한우를 급식에 이미 사용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 농산물 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10개 공동구매단의 28교가 신청, 타시군에 비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3월부터는 고양화정초, 백마초, 지도초가 시범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DIP통신, kgb747@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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