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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 전력설비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에너지안전과장, 정석부 한국남동발전 전무, 김동섭 한국서부발전 전무 등 전력산업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이강세 설비진단처장과 김세동 두원공과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전력 이국연 경인건설처 부장의 ‘전력용변압기 활선상태 실시간 수분제거 기술’, 김보현 포스코에너지 매니저의 ‘복합발전소 연소기 손상 문제점’ 등 9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상권 사장은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신산업이 주목받으며 전력설비 분야에서도 새로운 안전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력산업인들 간의 유대를 북돋고 대한민국 전력설비 안전기술의 새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력설비 안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에는 김영훈 GS E&R 차장, 전응수 SK건설 부장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박근수 한국동서발전 과장, 정동규 두산중공업 과장 등 10명이 한국전기안전공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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