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요조, 홍대 요정서 라디오 요정으로 ‘깜찍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4-28 14:18 KRD2
#요조 #Fresh Up #DJ #Honey HoneyBabe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요조(본명 신수진·28)가 라디오 DJ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요조는 봄개편을 맞은 KBS 지상파 DMB 오디오 채널인 UKBS MUSIC의 <자유지대> DJ로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이날 청취자들은 DJ로 첫 마이크를 잡은 요조에 대해 1500여건 이상의 문자와 콩게시판 참여글을 보내는 등 뜨겁게 반응했다.

G03-9894841702

또한 방송 직후에는 네이버와 싸이월드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 검색어 순위 1위를 한동안 기록하는 등 관심을 불러모았다.

청취자들은 문자와 게시글을 통해 “DJ취임 첫 방송 축하한다” “목소리가 상큼하다” “풋풋한 느낌이다” 등의 대체로 만족스런 의견을 나타냈다.

요조는 첫 라디오 진행과 관련 “DJ로써 진행하는게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 음악 이외의 방법으로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음악으로 수다떨듯이 소통할 수 있었던게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진행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쾌·상큼·발랄함의 요조가 진행하는 <자유지대>는 매일 오후 8시 청취자를 찾아간다.

한편 요조는 지난 2007년 스페셜 앨범 ‘My Name is Yozoh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를 발표, 데뷔해 같은해 MBC <커피 프린스 1호점> OST ‘커피한잔 어때?’, ‘Go Go Chan!!’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타루와 뎁, 한희정 등과 함께 홍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 주목받으며 ‘홍대 요정’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최근 김태희가 출연하는 휴대폰 CF에 삽입된 러브송 ‘Honey Honey Baby’를 디지털싱글로 발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