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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15일 순천시 연향동 A이용원 업주 송모(54·여)씨를 성매매알선 혐의로 단속·적발해 조사 중이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송 씨는 지난 9월 말께 순천시 도심 건물 지하에 이용원을 개설한 후 종업원 2명을 고용해 이곳을 찾은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오다가 적발됐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용원 간판을 내걸고 출입문 반대편에는 별도 비상계단을 설치해서 단속이 있을 경우 종업원을 도주시키는 등 방법으로 치밀하게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경찰은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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